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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루이드 작성일21-09-11 13:2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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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연세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씨의 대학원 입학 취소에 대비해 내부 학칙을 새롭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홀짝게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혐의 등에 대한 17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워볼사이트
10일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에 따르면 연세대는 지난달 26일 각 대학원의 입학 취소 사유가 제출 서류의 허위 기재, 서류의 위조·변조, 대리시험, 시험부정행위 등일 때는 ‘입학 취소 절차 및 처리에 관한 규정’에 따르도록 한다는 취지의 문구가 담기도록 ‘대학원 위원회 규정안’을 개정했다.파워볼엔트리

해당 규정안에 따르면 입학 전형 관련 제출서류에서 허위기재, 위조 내지 변조, 대리시험 또는 시험 부정행위, 기타 입시의 공정을 현저히 해하는 행위가 발견되면 입학 취소 사유로 명시한다.

입학 전형 담당자는 취소 사유를 발견하면 학교에 보고하고, 총장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와 교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파워볼엔트리

학교 측은 ‘규정 시행일 이전에 입학한 학생에 대하여도 적용한다’는 부칙도 함께 만들었다. 이는 지난 2018년 1학기에 연세대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조씨가 입학전형 당시 사용한 서류가 허위로 판명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씨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속한 법무법인 청맥에서 지난 2017년 1월 10일부터 같은 해 10월 11일까지 매주 2회 총 16시간 동안 인턴 활동을 했다는 확인서를 연세대 등 대학원 입학 전형에 제출했다.FX시티

검찰은 조씨가 연세대 지원 때 사용한 서류에 경력란을 비워뒀다가 추후 최 대표가 발급해준 인턴확인서 등을 제출해 입시 공정성을 해쳤다고 보고 있다. 조씨는 원서를 수정하며 오려 붙인 증빙 서류를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최 대표는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의 요청을 받아 이같은 서류를 발급했다며 대학원 입시 담당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다. 그는 1심 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파워볼게임

한편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에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연세대 교직원은 “보통 원서를 지원할 때 종이를 오려 붙이면 안 되는데 (조씨의 원서는) 들어가 있어서 놀랐다”며 “필수 서류만 내도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인데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이에 검찰이 “다른 지원자들은 모집 요강에 따라 수정 기회가 있는지 모르는데 형평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파워볼게임

이세현(p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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